친구가 사고로 죽었다. 오토바이 사고다.
부고 소식을 들었을 때, 자살인지, 사고인지 긴가민가 했다.
사고였다. 아직 어린나이인데 친구 한 명을 잃었다.
친구야 너의 삶이 어쩄든 항상 나는 너의 삶을 응원하고 존중했다.
고민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얘기나누었었지....
너의 인생에 책임을 지며,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며, 살아보려 노력한 것을 기억한다.
여러 문제들 가운데에서도 삶을 살아갔던 너의 인생은 충분히 멋있었어.
거기서 잘 살길 기도할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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