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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20대 산악회, 처음으로 북악산을 가다 산악회 처음 시작, 북악산이다. 내가 만든 산악회이다. 책임감이 있다. 잘보이고 싶다. 그래서 예전에 내가 살던 동네로 차를 끌고, 친구들을 태우러 갔다.   오랜만에 동네를 본다. 다녔던 학교, 아파트, 밥집, 커피집, 술집 그대로 있기도 하고, 많이 변하기도 했다.   A 친구를 태운다. 에어포스를 신고왔다. ㅁㅊㄴ 개인 취향 존중한다. 그래도 나온게 사랑스럽다.  B 친구를 태우러 간다. 오랜만에 친구를 볼 생각에 설렌다. 이 친구는 까맣다. 겉모습은 매일 산에 갈 것 같다.그러나 산은 거의 가지 않았다고 한다.옷은 그럴싸하게 등산 느낌의 옷을 입었다. 보자마자, 웃음이 지어졌다.그래도 뭔가 하려는게 사랑스럽다.    점심은 칼국수, 보쌈을 먹었다. 맛있었다. 점심을 먹었으니, 음료를 먹어야 한다... 2024. 10. 7.
등산의 목적 등산의 목적은 불륜인가?  요새 산 타는 취미가 있다. 본래 걷는 걸 좋아한다. 약간 더 힘든 운동을 찾다보니 산을 택했다.   산이 좋아서 친구들과 산악회를 만들었다.산악회 이름은 ‘함께가용 올라가용’ ‘용용선생’에 모여 만든 거여서 저따구다. 산악회를 만들어보자 할 때 친구들은 나를 보고 씩 웃었다. ‘목적’이 뭐냐고 물어보더라. ‘등산의 목적’이란 불륜 영화가 있다. 대충 내용을 알고 있어 그걸 말하는 것이라 재빨리 눈치챘다.산이 무슨 헌팅포차, 클럽인가.   산을 오르는 동안 나는 아무생각이 안든다.     한 발 한 발 집중하다보면 걱정, 불안은 없다.  산은 좋은 풍경을 준다. 정상에 오르면 성취감을 준다.푸릇한 생명력을 준다. 건강을 준다. 내 등산의 목적이다. 산은 한 번 오르기 시작하면,.. 2024.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