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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4

[관악산] 20대 용용 산악회 4번째 산, 관악산(첫 지각자 발생) 1편 3월 1일 용용산악회의 4번째 산인 관악산을 갔다.날다람쥐 녀석은 아쉽게도 불참ㅠ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씩 산에 가보자는 목표가 있기에다수가 참여 가능한 3월 1일로 등산을 추진했다. '삼일절 등산 개추' 우리 산악회에 뉴페이스가 등장한다.그의 이름은 'ㄱㅂㅈ' 양손은 주머니에, 허리춤엔 게토레이그의 등산화는 '뉴발란스 5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ㅂㅈ은 평소 유도와 헬스를 해 덩치가 좋다. 매번 볼 때마다 등판이 더 넓어지는 것 같다. 그렇지만 마음은 여린 녀석이다 ㅎㅎ 지루할 것 같은이 등산모임에 참여해 주어친구에게 감사했다. 한 번 와보면 즐거워서 못 나가~ 산이 좋고, 건강한 모임이 좋아 20대지만 산악회 '용용'을 만들었다.모임의 리더로서 산에 오르는 친구들에게항상 좋은 경험을 선물하고 싶.. 2025. 3. 11.
[청계산] 20대 산악회 3번째 이야기, 서울 산 청계산 등산 '함께가용 올라가용' 친구들끼리 만든 등산모임이다. 용용선생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이름이 이렇다.이 모임 벌써 세 번째 산을 갔다. 이번엔 청계산이다.  항상 차로 픽업을 갔는데오늘은 청계산 입구역에서 만났다.처음 대중교통을 타고 출발지에 모인 것이다.차가 없으니 너무 편했다. 주차할 걱정을 안해도 되며, 이동할 때에도 서울바닥에선 대중교통이 역시 빠르다.  모인 시간은 10시 50분지각을 방지하기 위해 지각자 '밥사기'를 제안했다.내기를 거니,지각쟁이인 우리는 아무도 지각하지 않았다. 친구들은 심지어 10분 미리 도착해 있었다.처음부터 크게 웃고 시작했다. 평소 잘 있지 않은 일이었고우리는 이 시스템을 계속도입할 거다ㅎㅎ 완전체로 모인 것이 처음이다. 사는 게 바쁘다 보니 한 명이 계속 빠졌는데, 오늘은.. 2025. 1. 8.
친구라는 건 마지막으로 당신이 성공하기 전에 고락을 함께 한 당신의 가족과 오랜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라. 가족들은 당신의 존재 자체로 당신을 사랑하며 오랜 친구들은 당신이 권력이나 지위를 가지고 있어서 친구가 된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우정을 지속시켜 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웠다면서부르던 짧은 노래가 있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되, 오랜 친구들과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 새로운 친구는 은이요, 오랜 친구는 금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성공할수록 당신의 오랜 친구들은 당신에게 더욱 중요해진다. 물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기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친구들이 언젠가 '금'이 될 수 있는 '은'과 같은 진정한 친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킨트 키스 2024. 10. 8.
친구의 죽음 친구가 사고로 죽었다. 오토바이 사고다. 부고 소식을 들었을 때, 자살인지, 사고인지 긴가민가 했다. 사고였다. 아직 어린나이인데 친구 한 명을 잃었다. 친구야 너의 삶이 어쩄든 항상 나는 너의 삶을 응원하고 존중했다.고민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얘기나누었었지....너의 인생에 책임을 지며,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며, 살아보려 노력한 것을 기억한다. 여러 문제들 가운데에서도 삶을 살아갔던 너의 인생은 충분히 멋있었어.  거기서 잘 살길 기도할게. 사랑한다. 2024.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