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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7

뜻밖의 찬물 샤워(찬물샤워의 효과, 찬물샤워의 효능) 어제 집에 따뜻한 물이 안 나왔다. 기온이 갑작스럽게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서 그런지 수도꼭지를최대한 왼쪽으로 돌려도미지근한 물 조차 나오지 않았다.   운동을 하고 왔기에 씻고 싶었다. 안 씻기에는 뭔가 찝찝했다.찬물로라도 씻어야겠다 생각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 것 같다. 찬물 샤워가 몸에 좋고 정신 건강에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을 했다. 평소에도 종종 찬물샤워를 한다. 하지만, 이 정도의 온도로는 안 한다. 진짜 거짓말 안치고 얼음물을몸에 붓는 느낌이었다.차가운 정도를 버틸 수 있는 능력이성장할 것이라 생각한 것이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물이 너무 차가워죽을 수도 있단 생각을 했다. 그래서 상체부터 물을 묻혔다.어디서 본 건 있는 것이다.  신음소리가 반사적으로 나왔.. 2025. 1. 9.
새롭게 시작한 카페, 디저트 아르바이트에서 상대적 감사를 느끼다. 오늘은 새롭게 알바를 구했다. 과일을 자르고, 음료를 뽑는 일이다. 해보지 않은 일이라가는 길이 약간 두근거렸다. 지금은 일이 끝난 새벽에 이 글을 쓴다. 나는 이 글을 왜 쓸까?   지금까지 꽤나 많은 알바들을 해왔다. 하루 종일 가게에서 서빙을 한 적도 있고호텔 하우스키핑으로 9 to 6로 일한 적도 있고택배 상하차를 한 적도 있고음식점에서 약간의 요리를 한 적도 있다. 그 외에도 몇몇의 알바들이 더 있는 것 같은데일단 생각나는 것이 이 정도다. 위에 했던 알바들의 강도는 생각보다 세다. 그래서 최근에 구한 알바들이 상대적으로 일의 강도가 낮다고 느껴진다. 오늘의 일도 늦은 새벽에 끝났지만상대적으로 강도는 좀 덜하다고 느꼈다. 감사했다. 그래서 이 글을 쓴다. 무사히 첫날이 끝났기 때문이다.  물론 .. 2024. 12. 15.
책을 고르는 방법, 진짜 좋은 책 고르는 꿀팁 요새는 대부분 책을 온라인으로 시킨다. 오늘 시키면 내일 오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도 없다. 직접 서점에 가서 책을 찾을 필요가 없다. 나도 온라인으로 책을 주로 시킨다.  그런데 오프라인 서점에도 자주 간다. 강남역에서 약속이 있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 약간 시간이 비거나약속이 끝난 후 시간이 조금 있을 때강남역 교보문고에 간다.  동네에 아크앤북스 서점에도 종종 간다. 아크앤북스는 '롯데몰' 안에 있다. 롯데몰에 쇼핑을 하거나식사를 하러 갈 때이 오프라인 서점에 들러 책을 본다. 희한하게 구경만해야지라는 생각으로 가는데책을 구입하게 된다.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의 차이는 무엇일까?   경험적으로 오프라인 서점에서 우연찮게 만난 좋은 책들이 굉장히 많다. 오프라인 서점에 가, 천천히 둘러보면 '어.. 2024. 12. 13.
요즘 내가 글을 쓰는 꿀팁 갑자기 머리 속에 무언가가 떠오르는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MBTI, S성향이라고 해도적어도 한 번은 뭔가가 떠오르겠죠? ㅎㅎ   우리는 하루에 수십번 많으면 수백 번까지 머리 속에 지금 하는 것과 무관한 무언가가 떠오르 곤합니다.  그 생각이 어디서 나온 것이며왜 나온 것일까요? 신이 나에게 주신 어떤 시그널일까요? 아니면 그저 우리 뇌가 너무 한 곳만 집중하지 말라고우리에게 말하는 것일까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요즘 이렇게 떠오른 몇 가지 생각들을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우연히 내게 찾아온 기적같은 단어, 기적같은 생각  그 단어와 생각에 의미를 부여하고 저의 삶 일부를 그 단어와 생각에 입혀보려 합니다. 이 글쓰기를 통해 말이죠. 어디서 왜 왔는지도 모르는 생각을.. 2024. 12. 6.
밝게 인사하는 아침카페 동네에 일찍 여는 카페를 찾았다. 아침 대신 주로 커피를 먹기에아침에 여는 카페는 나에게 귀중한 존재다.  오늘은 수선할 옷이 있어아침 일찍 수선집을 찾아 나섰다. 카카오맵에 '세탁소'를 검색했다.세탁소는 맞는데.... 코인세탁소가 웰케 많이 나오냐...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다.나는 수선을 해야 한다. 결국, 걸어 다닐 때 보았던세탁소가 기억나거기로 발걸음을 옮겼다. 기억이 지도어플을 이긴 순간이다 ㅎㅎ 세탁소에 가니 주인은 없었다.손님 아주머니가 주인이 어디 갔으니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했다.그러면서 어떠한 것 때문에 왔는지물어보셨다.주인은 아니지만, 도와주려는 따뜻한 아주머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주인을 기다리는동안 세탁소 옆, 카페를 발견했다. 많은 동네 커피숍이9시 전에 열지 않는데이게 왠일.. 2024. 12. 5.
게임 인생 하루를 살며 나에게 질 때가 있다. 먹는 것에서 그렇고자는 것에서 그렇고 쾌락적인 것들에서 그렇다. 그냥 안 하면 되는 것들인데그냥 그게 어렵다.  게임이라 생각하자게임에서 지고 싶은 사람은 없다. 열정이 없이 시작했어도막상 시작하면이기고 싶은게 게임이다  단, 이 게임은 나 자신과싸우는 거다. 그렇다고 게임에서 졌다고 낙심하지 말자 이 게임은 매일 공짜로 반복되는 게임이다.돈을 준비할 필요가 없고, 아이템을 살 필요가 없다.  생각과 행동이 게임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내일도 기회가 있다.  오늘 졌다면 낙심하지 말자. So what, 그래졌다, 뭐 어쩌라고하고 말자.  감사하게 주어진 내일에서 이길 전략을 생각하면 된다. 아 씨, 오늘은 자기 전에 유튜브 안 볼 수 있을까?? 2024. 12. 3.